저희 친정아버지는 어부였어요. 그래서 광부일은 잘 몰라요. 근데 남편 시어른이, 시아버님께서는 여기서 광부 일을 하셨어요. 그런데 자식이 광부 일이 그때는 지금도 힘들지만, 그때 당시에는 (목소리를 높이며) 정말 많이 힘들어서 거기 만약에 (광산에서 광부일)하면 막 사고율이 너무 많았어요. 그래서 자식은.. 내 자식들은 여기 안 넣겠다고, 이사 퇴직을 하시고 가신 거죠. 그랬는데 결국은 자식이 또 여기를 오게 됐어요(웃음). 그게..(말을…

파독 근로자 김희진은 파독광부 중에서 성공한 사람 중의 한 명이다.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아시아 총괄 사장을 맡다가 고위직으로 퇴임하였다. 그가 독일에서 성공한 배경에는 남다른 스토리가 있다.